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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1.

    by. tlfgod-1

    목차

      서울 도심 한복판, 현대미술의 심장부라 불리는 서울시립미술관(SeMA)에서는 매해 국내외 유망 작가의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2025년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각 분관에서 펼쳐지는 전시들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참여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소개

      서울시립미술관(Seoul Museum of Art, SeMA)은 1988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는 전시와 소장품 연구, 아카이브 구축 등을 통해 한국 미술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총정리│2025년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미술전시 추천
      서울시립미술관_서소문본관


      총 6개의 공간(서소문본관, 북서울관, 남서울관, 미술아카이브, 난지창작스튜디오, 백남준기념관)을 운영하며, 각기 다른 주제와 분위기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 : 《말하는 머리들》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열리는 **《말하는 머리들》**은 ‘인간의 존재와 사고’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한 현대미술 전시입니다.
      작가들은 ‘머리’라는 기호를 다양한 매체로 해석하며, 감상자에게 시각적 충격과 동시에 내면의 질문을 던집니다.
      이 전시는 설치미술, 영상, 회화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있어,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주목할 전시 : 《강명희 – 방문》

      서울시립미술관의 또 다른 이슈 전시는 **강명희 작가의 《방문》**입니다.
      이 전시는 일상적 공간을 뒤틀어, 관람객에게 낯설고 기이한 감각을 선사하는 설치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인의 삶과 불안, 그리고 ‘사적인 공간의 경계’를 질문하는 이 전시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예정 프로그램 및 체험형 전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6월 20일부터 2일간 해커톤 프로젝트: 동시대 회화 진단이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회화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의미를 논의하는 실험적 워크숍 형식의 전시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5월 중순부터는 《모두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쉬운 글쓰기 X 확장 = 미술관에 갑니다’와 같은 참여형 교육전시가 열립니다.
      특히 ‘학교 옆 미술관’과 같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방문 정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대부분 전시는 무료. 일부 유료 전시는 별도 안내.
      • 관람 예약 : https://sema.seoul.go.kr/ 공식 사이트 또는 전화 02-2124-8800
      • 위치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소문본관 기준)

       

      서울에서 미술관 데이트 추천 코스

      서울시립미술관은 덕수궁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전시 감상 후 도심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북적이는 도심 속 예술산책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인근 정동극장, 서울도서관과 함께 문화 코스를 구성해 하루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전시 감상 팁

      1. 전시 해설(도슨트) 시간 확인 후 방문하면 몰입도 UP!
      2. 어린이, 청소년 동반 시 교육프로그램 사전예약은 필수
      3.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전시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 가능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예술'입니다.
      2025년 전시 일정을 체크하고, 예술이 주는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세요.